경험쌓기/작은일상

부산국제영화제를 다녀와서..

THREE™ 2007. 10. 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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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반 흥미반으로 다녀온 부산 국제 영화제입니다.
시작하기 몇일전에 정보를 보고 전 막연하게 보통 영화본다는 생각으로 있었지만
부산에 사는 동생이 바로전날 알려주는 바람에 급하게 인터넷 예매를 하였습니다.

 

 

 

차를 몰고 가는길이라서 먼저 공항근처에 차를 세우고 급만남을 가지고 바로 이동을 하였지만
도착하고 나니 이거 들어갈수가 있을런지 막막하더군요 ㅋㅋ
부산시내(남포동) 풍경이지만 인파로 인해 잠시 좌절 ㅜ.ㅡ

 

 

13시 15시 쯤 영화 예매후 갔지만 결국 13시를 넘겨 도착 해서 결국 13시것은 포기 하는 난국에 빠집니다.
할수 없이 임시로 가보지만 결국 인파로 인해 좌절 모드 진입 할수 밖에는...
(매표소 인파로 인해 제 민증 가져간 아가씨 돌려주세요 ㅜ.ㅜ)

 

 

송해교가 온다고 해서 가보았더니 송해교는 없고 기다리는 사람들 뿐이더군요
오기나 오는것인지 잠시 고민했답니다.
오긴 왔는데 결국 멀리서나마 보았지만 본것인지 아니면 키 확인만 했는것인지 참....

 

 

 

결국엔 15(부산 극장)시 것 보고 (의자가 너무 딱딱해서 불편) 나왔지만
무슨 내용인지 기억도 나지않고 해운대로 직행했답니다.
미리 일찍 알고 예매했다면 해운데쪽으로 했을것을 아쉬움만 남더군요...

 

 

 

한번 가보니 다음에 어떻게 가야하는지 세삼 느끼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카메라 가방이 커서 그날 결국엔 찟어지는 사테가 왔구요.
가기전(오래전) 우선 스케줄표를 보고 영화 예매를 철저히 해야겠다는
난 소극장이 많아서 많이 볼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더라는 결론이 났었습니다...
그래도 사는곳을 떠나서 고생은 했지만(가메라가방이랑 민증까지 분실..) 보람된(?) 하루가 아닌가 싶네여 ^^.